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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와 힘듦, 언제나 헷갈리는 표현이죠. 일상생활은 물론 공식 문서에서도 자주 틀리는 이 맞춤법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을 것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힘듬 힘듦 맞춤법의 근본적인 차이와 올바른 사용법을 명확하게 알려드려 더 이상 혼동하지 않도록 돕겠습니다. 문법적 원리부터 실용적인 예문까지, 핵심만 짚어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힘듬 힘듦 맞춤법, 왜 계속 틀릴까요?

우리는 일상에서 '너무 힘듬', '일이 힘듬'과 같이 ‘힘듬’이라는 표현을 무심코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표준어 규정에 따르면 이는 올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이 두 가지 표현을 혼동하는 주된 이유는 동사나 형용사를 명사처럼 사용할 때 붙는 어미의 형태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명사형 전성 어미는 동사나 형용사의 품사를 유지하면서 문장에서 명사의 기능을 수행하게 돕습니다. 그런데 어간의 끝 음절에 받침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ㅁ’과 ‘-음’의 적용 원리를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면 '힘듬 힘듦 맞춤법'에서 잦은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특히 '힘들다'처럼 어간이 'ㄹ'로 끝나는 경우, 혼란은 더욱 가중됩니다.
핵심은 명사형 어미 ‘-ㅁ’과 ‘-음’의 정확한 이해

국어에서 동사나 형용사를 명사처럼 쓰이게 하는 어미는 크게 두 가지, 바로 ‘-ㅁ’과 ‘-음’이 있습니다. 이 두 어미는 어간의 끝 음절에 받침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이 원칙만 정확히 파악해도 힘듬 힘듦 맞춤법을 포함한 많은 맞춤법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기본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간 끝에 받침이 없는 경우나, 받침이 'ㄹ'인 경우에는 ‘-ㅁ’이 붙습니다. 예를 들어, ‘가다’는 ‘감’, ‘자다’는 ‘잠’, ‘살다’는 ‘삶’이 되는 식입니다. 반면, 어간 끝에 받침이 있는 경우에는 ‘-음’이 붙습니다. ‘먹다’는 ‘먹음’, ‘읽다’는 ‘읽음’처럼 말입니다.
‘힘들다’에 숨겨진 비밀: 그래서 힘듦이 올바릅니다

그렇다면 ‘힘들다’의 경우는 어떠할까요? ‘힘들다’는 형용사이며, 그 어간은 ‘힘들-’입니다. 이 어간은 받침이 ‘ㄹ’로 끝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앞서 설명한 원칙에 따라, 어간 끝이 ‘ㄹ’ 받침으로 끝나는 동사나 형용사에는 명사형 어미 ‘-ㅁ’을 붙여야 합니다.
따라서 ‘힘들다’의 올바른 명사형은 ‘힘들-’에 ‘-ㅁ’을 붙인 힘듦이 됩니다. 즉, '힘듬'은 표준어 규정에 맞지 않는 틀린 표현이며, '힘듦'이 정확한 형태입니다. ‘힘듦’은 ‘힘들다’는 상태를 명사화한 것으로, '어려움', '고됨' 또는 '수고로움'과 같은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헷갈림 방지! 힘듬 힘듦 맞춤법 실생활 예문으로 마스터하기

이제 ‘힘듦’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올바르게 사용하는지 예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명사로 사용될 때는 항상 ‘힘듦’이 옳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문맥에 따라 ‘힘들다’는 동사/형용사 그대로 사용하거나, ‘힘듦’이라는 명사형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이 차이만 명확히 이해하면 힘듬 힘듦 맞춤법은 더 이상 헷갈리지 않을 것입니다.
* 오늘 하루의 힘듦이 보람으로 바뀌었다. (O)
* 잦은 야근으로 인한 몸과 마음의 힘듦이 극에 달했다. (O)
* 그는 주변 사람들의 힘듦을 모른 척하지 않고 위로했다. (O)
* (X) "오늘 하루 너무 힘듬." (O) "오늘 하루 너무 힘들다." 또는 (O) "오늘 하루의 힘듦이 상당하다."
* (X) "정신적인 힘듬의 연속이었다." (O) "정신적인 힘듦의 연속이었다."
‘만듦’, ‘앎’ 등 유사 사례로 배우는 올바른 명사형 표현

‘힘듦’과 같은 원리가 적용되는 단어는 국어에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들다’의 명사형은 ‘만듦’이고, ‘알다’의 명사형은 ‘앎’입니다. 또, ‘살다’의 명사형은 ‘삶’이며, ‘울다’의 명사형은 ‘욺’이 됩니다. 이 모든 경우에 어간이 ‘ㄹ’ 받침으로 끝나 명사형 어미 ‘-ㅁ’이 붙는 공통적인 규칙이 적용됩니다.
이러한 규칙은 한글 맞춤법의 일관된 원칙이며, 동사나 형용사를 명사형으로 바꿀 때 언제나 적용됩니다. 이 원리를 명확히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힘듬 힘듦 맞춤법'뿐만 아니라 다른 유사한 표현에서도 오류를 줄이고 더욱 정확하고 풍요로운 언어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