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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했음’과 ‘했슴’ 중 어느 표현이 올바른지 혼동하곤 합니다. 이 글에서는 두 표현의 정확한 문법적 차이를 분석하고, 왜 ‘했음’이 표준어인지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자주 틀리는 이유부터 올바른 사용 예시까지, 핵심만 짚어 완벽하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했음 했슴 맞춤법, 왜 자주 틀릴까요?

우리말에는 발음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운 표현들이 많습니다. ‘했음’과 ‘했슴’ 역시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입니다.
‘했슴’은 비표준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일상생활이나 비공식적인 글에서 사용하며 혼란을 가중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주로 발음의 유사성과 어미에 대한 불완전한 이해에서 비롯됩니다.
특히 빠른 대화나 인터넷 환경에서는 글자의 정확성보다는 속도와 편의성을 중시하여 잘못된 표현이 굳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의미 전달과 신뢰성 있는 글쓰기를 위해서는 올바른 했음 했슴 맞춤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음’과 ‘-슴’의 문법적 역할 심층 분석

국어 문법에서 동사나 형용사 뒤에 붙어 그 말을 명사처럼 쓰이게 하는 어미는 ‘-(으)ㅁ’입니다. 예를 들어 ‘하다’ 동사에 이 어미가 붙으면 ‘함’이 되고, ‘먹다’는 ‘먹음’, ‘좋다’는 ‘좋음’이 됩니다.
여기서 '했음'은 '하다' 동사의 과거형 어간 '했-'에 명사형 어미 '-음'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즉, 어떤 행위가 과거에 완료되었음을 명사형으로 표현할 때 사용되는 올바른 문법적 구성입니다.
반면, ‘-슴’이라는 어미는 현대 표준어 문법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부 방언이나 구어체에서 간혹 들을 수 있으나, 이는 표준 문법에서는 인정되지 않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했슴’은 문법적으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했음'이 올바른 표준어인 이유와 활용 예시

'했음'은 명사형 어미 '-(으)ㅁ'의 규칙을 정확히 따르는 표현이기에 표준어로 인정됩니다. 이는 '무언가를 했다는 사실' 혹은 '무언가를 했음'이라는 내용을 간결하게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 말미에 “위 내용은 본인이 직접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와 같이 사용하거나, 일기에서 “오늘은 일찍 잠들었음.”처럼 간단한 사실을 기록할 때 적합합니다.
또 다른 예시로는 “회의록을 작성했음.”, “숙제를 모두 완료했음.”, “그가 약속을 지켰음이 명백하다.”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했음'은 완료된 사실을 명사형으로 간결하게 전달하는 데 있어 가장 적합하고 유일한 표준어 표현입니다.
'했슴' 사용을 지양해야 하는 이유

'했슴'은 표준어가 아니므로 공식적인 문서, 학술적인 글, 그리고 타인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사용을 엄격히 지양해야 합니다.
비록 일상 대화나 친밀한 관계에서의 메시지 등에서는 허용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잘못된 표현의 습관화는 결국 올바른 언어 사용 능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했슴'을 사용하면 작성자의 언어 구사 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했음 했슴 맞춤법에서 '했슴' 대신 '했음'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문법을 지키는 것을 넘어, 작성자의 품격과 글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