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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때는 자연스럽게 넘어가지만, 막상 글로 적으려 하면 헷갈리는 표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안되요"와 "안돼요"는 많은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더 이상 이 두 표현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이제부터 차근차근 알아봅시다.
"안되요"는 틀린 표현입니다
우선, "안되요"라는 표현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아무리 많이 쓰이더라도 맞춤법에서는 틀린 표현입니다. 말할 때는 그냥 넘길 수 있지만, 글로 표현할 때는 틀린 맞춤법이 쉽게 눈에 띕니다. 정확한 맞춤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되요" 대신 올바른 표현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돼요"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안돼요"는 "안 되다"의 활용형입니다. "되다"는 어떤 일이 성사되거나 가능함을 나타내는 동사인데, 여기에 부정의 의미를 더하는 "안"과 연결되어 "안 되다"가 됩니다. 이 표현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때는 "안 돼요" 혹은 구어체로 "안돼요"라고 씁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시간이 안돼요."라는 문장에서 "안돼요"는 "되지 않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안돼요"가 맞춤법에 맞는 표현입니다.
"안돼요"와 "안 되요"의 차이
혹시 "안돼요"와 "안 되요"의 차이가 궁금하셨나요? "안 되요"는 "되다"의 어간과 "요"를 붙인 형태인데, 이 역시 틀린 표현입니다. 올바른 형태는 "안돼요"이며, 이 표현만이 맞춤법에 맞습니다. "돼요"는 "되다"의 준말 "돼"에 요를 붙인 것으로, 둘 사이에는 의미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줄여 쓰는 방식이 맞춤법에 반영된 것입니다.
틀리지 않도록 기억하세요
맞춤법을 틀리면 다른 사람에게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올바른 표현인 "안돼요"를 사용하면 신뢰도도 높아지고, 글의 완성도도 향상됩니다. 앞으로는 "안되요"라는 틀린 표현 대신 "안돼요"를 정확히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