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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다 봬다 맞춤법 알려드립니다

맞춤법 연구소 2025. 2. 16. 06:13

목차



    뵈다 봬다 맞춤법 알려드립니다

     

    한국어 맞춤법은 우리말을 바르게 쓰기 위해 꼭 필요한데요. 그런데 가끔은 헷갈리는 표현들이 많죠? 특히 "뵈다"와 "봬다"처럼 비슷하게 들리지만, 어떤 상황에서 어떤 표현이 맞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 두 단어의 차이를 확실하게 정리해 드릴 테니, 이 글을 읽고 나면 더 이상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 "뵈다"와 "봬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먼저 두 단어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① 뵈다: ‘보다’의 높임말

    *"뵈다"*는 "보다"의 높임말입니다. 상대방을 높이는 표현이기 때문에, 윗사람을 만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예문
    ✔ 선생님을 뵙고 인사드렸습니다.
    ✔ 어제 할머니를 뵈었어요.

    *"뵈다"*는 활용형으로 변할 때 "뵈어요"보다는 **"뵙다"**가 더 자연스럽게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뵙겠습니다, 뵙다, 뵙고 싶습니다" 같은 표현을 자주 보게 되죠.

    ② 봬다: "뵈다"의 줄임말

    *"봬다"*는 "뵈다"의 준말입니다. 줄여서 쓰이긴 하지만 의미는 동일합니다.

    예문
    ✔ 다음 주에 다시 봬요.
    ✔ 나중에 병원에서 봬요.

    *"봬요"*는 일상 대화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이지만, 글을 쓸 때는 "뵙겠습니다" 같은 격식 있는 표현이 더 적절할 수도 있습니다.

    2. "뵈다"와 "봬다", 어떤 걸 써야 할까?

    사실 "봬다"는 "뵈다"의 준말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뵈다"를 써도 문법적으로 맞습니다. 다만, "봬요"처럼 일상적인 표현에서는 준말이 더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올바른 표현 정리

    "내일 뵙겠습니다" (격식 있는 표현)
    "내일 봬요" (가벼운 일상 표현)

    3. 틀리기 쉬운 표현 주의하기!

    많은 분이 헷갈리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봬요"와 "뵈요"**입니다.

    "뵈요(X)" → "뵈다"를 이렇게 활용하는 건 틀린 표현입니다!
    "봬요(O)" → 맞는 표현!

    4. 쉽게 기억하는 방법

    "뵈다"가 기본형이고, 줄여서 "봬요"라고 쓴다!
    "뵈요"는 틀린 표현이다!

    이제 "뵈다"와 "봬다"를 어떻게 써야 할지 확실히 이해되셨죠? 다음부터는 헷갈리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