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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이 혼동하는 '바램'과 '바람', 과연 어느 쪽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국어국문학 전문가의 정확하고 논리적인 설명을 통해 그동안 알쏭달쏭했던 바램 바람 맞춤법의 올바른 사용법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자신감 있는 언어생활을 시작하세요.
바램 바람 맞춤법, 왜 늘 헷갈릴까요?

'바람'과 '바램'은 우리말에서 흔히 혼동되는 맞춤법입니다. 많은 분이 올바른 표현을 고민하죠. 이러한 혼란은 유사 동사 '바라다'와 '바래다'의 활용에서 비롯됩니다. 발음과 활용 유사성 때문에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정확한 표준어 사용은 의미 전달의 기본이자 신뢰도를 높입니다. 특히 글로 정보 전달 시 더욱 중요하죠. 지금부터 두 표현의 차이를 국어 문법 원칙에 따라 명확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바라다'와 '바래다', 어원에서 찾는 명확한 차이

'바람'과 '바램'을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동사 '바라다'와 '바래다'의 의미를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먼저 '바라다'는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원하거나 기대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예: 성공을 바라다). 이 동사의 명사형은 어간에 '-ㅁ'이 붙어 '바람'이 됩니다.
반면 '바래다'는 색깔이 변하거나 빛이 바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예: 옷의 색이 바래다). '바래다'의 명사형은 '-ㅁ'이 붙어 '바램'이 됩니다. 두 동사는 의미가 전혀 다르며, 명사형 또한 그 뿌리가 다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람'이 표준어인 결정적인 이유와 예시

'소원'이나 '희망'의 의미로 사용하는 표현은 '바람'이 올바른 표준어입니다. 이는 동사 '바라다'의 명사형이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국어 문법상 동사 어간에 '-ㅁ'이 붙어 명사형을 이룰 때, 마지막 모음이 ㅏ, ㅗ인 경우에도 그대로 '-ㅁ'을 붙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예: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기를 바람입니다." "저의 작은 바람은 건강한 것입니다.")와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소망'의 의미로는 '바람'만이 올바른 표현임을 명심하세요. 이 바램 바람 맞춤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램'이 틀린 표현인 이유와 사용 지양

'바램'이라는 단어 자체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는 동사 '바래다'(색이 변하다)의 명사형일 뿐, '소원'이나 '희망'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예: "옷 색깔의 바램이 심하다.")와 같이 '색이 바랜 상태'를 의미할 때만 쓰입니다.
따라서 '무언가를 소망한다'는 의미로 '바램'을 사용하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비표준어입니다. '바램'이 더 부드러운 어감으로 느껴져 사용되기도 하나, 올바른 국어 생활과 거리가 멉니다. '소원'의 의미일 때는 '바람'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실생활에서 바램 바람 맞춤법 완벽 활용하기

이제 '바램'과 '바람'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핵심은 '소원하거나 희망하는 것'은 '바라다'에서 온 '바람'이고, '색이 변하거나 낡는 것'은 '바래다'에서 온 '바램'이라는 점입니다. 이 간단한 원칙만 기억하면 더 이상 혼동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일상에서 글을 쓰거나 대화할 때, '소망을 이야기하는가?' 또는 '색이 변한 상태를 이야기하는가?'를 먼저 떠올려 보세요. 이 바램 바람 맞춤법 원칙을 적용하면 올바른 표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관심과 사용 습관으로 언어생활이 풍요로워지기를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