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라 더라고 구별 기준 설명

 

'더라'와 '더라고'의 차이, 헷갈리시나요? 이 글에서는 쉽고 명확하게 '더라'와 '더라고'의 구별 기준을 설명하여 여러분의 맞춤법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다양한 예시와 함께 핵심만 쏙쏙!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더라’ 와 ‘더라고’ 무엇이 다를까요?

‘더라’와 ‘더라고’는 모두 '-더-'라는 어미에 다른 어미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더-'는 과거에 직접 경험한 사실을 현재 시점에서 이야기할 때 사용하는 어미입니다. 이 '-더-'에 종결어미 '-라'가 붙으면 ‘더라’가 되고, '-라고'가 붙으면 ‘더라고’가 됩니다. 이 두 어미의 핵심적인 차이는 바로 ‘종결’과 ‘연결’에 있습니다.

 

‘더라’ : 감탄, 의문, 명령, 제안 등 문장의 종결

‘더라’는 문장을 끝맺는 종결어미입니다. 주로 감탄, 의문, 명령, 제안 등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며 말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더라’ 사용 예시

• 날씨가 정말 춥더라.
• 그 영화 재미있더라?
• 너도 한번 가 보더라.
• 음식이 꽤 맵더라.

 

‘더라고’ : 다른 내용과 연결, 설명

‘더라고’는 다른 내용과 연결하는 연결어미입니다. 과거에 경험한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거나 설명할 때 사용합니다. ‘-더라’처럼 문장을 끝맺지 않고, 뒤에 다른 문장이나 어구가 이어집니다.

 

‘더라고’ 사용 예시

• 영화를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고.
• 어제 그 식당에 갔는데, 음식이 꽤 맵더라고.
• 길을 걷다가 우연히 친구를 만났는데, 정말 반갑더라고.
• 새로 산 옷을 입고 나갔는데, 사람들이 예쁘다고 하더라고.

 

‘더라’와 ‘더라고’ 구별 핵심 정리

1. 더라: 문장 종결, 감탄/의문/명령/제안
2. 더라고: 문장 연결, 설명/전달

 

헷갈릴 때는 이렇게!

‘더라’와 ‘더라고’가 헷갈릴 때는 문장 뒤에 다른 내용이 올 수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다른 내용이 이어지면 ‘더라고’, 그렇지 않으면 ‘더라’를 사용하면 됩니다.

 

마무리하며

이제 ‘더라’와 ‘더라고’의 차이점을 확실히 이해하셨나요? 종결과 연결이라는 핵심 차이만 기억하면 더 이상 헷갈리지 않을 거예요. 본문에서 제시된 다양한 예문들을 참고하여 실제 대화나 글쓰기에 적용해 보세요! 더욱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