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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받침 발음과 표기 비교 정리

맞춤법 연구소 2025. 4. 15. 08:58

목차



     

    겹받침 발음과 표기, 헷갈리시나요? '닭볶음탕'의 '닭'은 [닥]으로 발음해야 할까요, [달]로 발음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겹받침 발음의 규칙과 자주 틀리는 표기들을 예시와 함께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겹받침 발음 현상을 완벽히 이해하고, 정확한 한국어 표현을 구사해보세요!

     

    겹받침 발음과 표기 비교 정리

     

    겹받침, 제대로 알고 있나요?

    겹받침은 한글의 자음 두 개가 합쳐져 만들어진 글자입니다. 'ㄳ, ㄵ, ㄺ, ㄻ, ㄼ, ㄽ, ㄾ, ㄿ, ㅀ, ㅄ' 총 10개가 있으며, 발음 규칙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는 겹받침 발음의 기본 원칙부터 예외까지,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겹받침 발음의 기본 원칙

    겹받침 발음의 기본 원칙은 '대표음화'입니다. 겹받침을 이루는 두 자음 중 하나만 발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받침의 첫 번째 자음으로 발음됩니다. 예를 들어 '값'은 [갑], '앉다'는 [안따]로 발음합니다.

     

    겹받침 'ㄳ' 발음 규칙

    'ㄳ'은 [ㄱ]으로 발음합니다. 예시: 몫[목], 넋[넉]

    겹받침 'ㄵ' 발음 규칙

    'ㄵ'은 [ㄴ]으로 발음합니다. 예시: 앉다[안따], 얹다[언따]

    겹받침 'ㄺ, ㄻ, ㄼ, ㄽ' 발음 규칙

    'ㄺ, ㄻ, ㄼ, ㄽ'은 [ㄹ]로 발음합니다. 예시: 닭[닥], 삶[삼], 넓다[널따], 핥다[할따]

     

    겹받침 발음의 예외: 자음 앞에서의 변화

    겹받침 뒤에 자음이 오는 경우, 발음이 달라집니다. 'ㄺ, ㄻ, ㄼ, ㄽ'은 뒤에 오는 자음에 따라 [ㄹ]이 탈락되거나 유지됩니다. 'ㄳ'는 [ㄱ] 뒤에 [ㅅ]이 결합한 형태이므로, 뒤에 모음이 올 때 [ㄱㅅ]으로 발음됩니다. 'ㅀ'는 [ㄹ]이 탈락하고 [ㅎ]만 발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겹받침 'ㄺ'의 변화

    • 닭이[달기]: [ㄹ]이 유지되어 [ㄱ] 앞에서 [ㄹ]로 발음
    • 닭볶음탕[닥뽀끔탕]: [ㄹ]이 탈락되어 [ㄱ]만 발음

    겹받침 'ㅀ'의 변화

    • 닳다[달타]: 어간의 받침 'ㅀ'은 모음 앞에서 [ㄹ]로 발음
    • 닳아[다라]: 어미가 모음으로 시작하는 경우 [ㄹ]만 발음

     

    자주 틀리는 겹받침 표기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겹받침 표기를 예시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외곬[외골]: 'ㄳ'은 [ㄱ]으로 발음
    2. 넋[넉]: 'ㄳ'은 [ㄱ]으로 발음
    3. 핥다[할따]: 'ㄽ'은 [ㄹ]로 발음

     

    겹받침 발음, 이제 헷갈리지 마세요!

    이 글에서는 겹받침 발음의 기본 원칙과 예외, 자주 틀리는 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겹받침 발음 규칙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면 정확한 한국어 발음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연습하고, 헷갈리는 부분은 다시 한번 확인하여 완벽하게 마스터하세요! 발음과 표기에 유의하여 더욱 풍부하고 정확한 한국어 실력을 키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