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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나 사무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티슈, 우리는 흔히 "각티슈" 또는 "갑티슈"라고 부르곤 합니다. 하지만 어느 쪽이 맞는 표현인지 헷갈릴 때가 많죠. 혹시 여러분도 "갑티슈가 맞나? 각티슈가 맞나?" 고민해 본 적이 있나요?
오늘 이 글을 읽으면 두 단어의 정확한 뜻과 올바른 표현을 확실히 알게 될 겁니다. 앞으로는 헷갈릴 일 없이 자신 있게 사용하세요!
"각티슈"가 맞는 표현!
정답부터 말하자면, "각티슈"가 맞는 표현입니다.
"각티슈"는 *각(角) + 티슈(Tissue)"의 조합으로, 각진(네모난) 상자에 들어 있는 티슈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각(角)"은 한자어로 "모서리"나 "각이 진 형태"를 뜻하죠. 따라서 네모난 종이 상자에서 한 장씩 뽑아 쓰는 티슈를 "각티슈"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갑티슈"는 틀린 말일까?
많은 사람들이 "갑티슈"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사전적으로 맞는 표현은 아닙니다.
"갑티슈"는 아마도 "갑(匣, 갑옷 갑)"이라는 한자에서 온 것으로 보이는데, "갑"은 상자나 곽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상적으로 "갑"은 보통 담배 한 갑처럼 일정한 수량을 세는 단위로 많이 쓰이죠. 따라서 "갑티슈"는 언어적으로 명확한 의미를 갖기 어려워 비표준어에 해당합니다.
즉, "갑티슈"라는 표현은 잘못된 말이며, "각티슈"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각티슈"와 "미용티슈"의 차이?
그렇다면 "각티슈"와 "미용티슈"는 같은 걸까요?
일반적으로 두 단어는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 각티슈: 네모난 상자에 들어 있는 티슈를 뜻하는 포괄적인 표현
- 미용티슈: 부드럽고 피부 자극이 적어 화장할 때나 피부를 닦을 때 주로 사용하는 티슈
즉, 모든 미용티슈가 각티슈일 수 있지만, 모든 각티슈가 미용티슈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거칠거나 일반적인 재질의 각티슈는 미용티슈라고 부르지 않죠.
이제 "각티슈"라고 확실하게 말하자!
앞으로 헷갈릴 필요 없이 "각티슈"가 맞는 표현"이라고 기억하세요.
혹시 주변에서 "갑티슈"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을 공유해 주세요! 틀린 표현을 바로잡고, 올바른 우리말을 쓰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이제 여러분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죠? "각티슈 한 개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