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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 기사에서 종종 "가결"과 "부결"이라는 표현을 접하게 됩니다. 중요한 회의나 결정 상황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이지만, 정확한 한자 뜻을 알고 사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 글을 읽으면 가결과 부결의 한자 의미를 확실히 이해하고, 앞으로 헷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결(可決):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뜻에서 출발
"가결"은 한자로 **"可決"**이라고 씁니다.
- 可(가): 가능하다, 허락하다
- 決(결): 결정하다, 정하다
즉, 가결은 "가능하게 결정한다"라는 의미입니다. 회의나 표결에서 안건이나 제안이 통과되었을 때 "가결되었다"라고 표현합니다. 다시 말해 찬성표가 더 많아 안건이 승인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예시:
- 국회에서 새로운 법안이 가결되었습니다.
- 예산안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가결되었다.
부결(否決): '부정하다'라는 뜻이 핵심
반대로 "부결"은 한자로 **"否決"**입니다.
- 否(부): 아니라고 하다, 부정하다
- 決(결): 결정하다, 정하다
이것을 합치면 "부결"은 부정하게 결정되었다라는 뜻입니다. 회의나 표결에서 찬성표보다 반대표가 많아 안건이 통과되지 못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예시:
- 중요한 정책이 부결되어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 법안이 반대 의견으로 부결되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가'는 긍정, '부'는 부정
한자로 "가(可)"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안건이 통과된 상태를 뜻하고,
"부(否)"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안건이 통과되지 못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를 기억하면 가결과 부결의 차이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한눈에 정리: 가결 vs 부결
구분한자의미상황
가결 | 可決 | 가능하게 결정됨 | 안건이 통과됨 (찬성 多) |
부결 | 否決 | 부정하게 결정됨 | 안건이 통과되지 않음 |
가결과 부결을 정확히 사용하는 방법
가결과 부결은 일상적인 대화보다는 공식적이고 공적인 상황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국회 표결, 회의 안건 처리, 협회 결정 등 중요한 사항에 대한 찬반 결정에서 사용됩니다.
- 가결: "안건이 통과되었습니다."
- 부결: "안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마치며: 가결과 부결, 이제 헷갈리지 마세요
이제 "가결"과 "부결"의 한자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하셨을 겁니다. **가(可)**는 가능하다는 긍정적 의미, **부(否)**는 부정적 의미로 나뉜다는 점만 기억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뉴스를 보거나 회의에 참여할 때, 가결과 부결을 정확하게 사용해보세요!
이제 더 이상 헷갈릴 일은 없습니다. 필요할 때 자신감 있게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