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가결 부결 한자 알려드립니다

맞춤법 연구소 2024. 12. 12. 19:52

목차



     

     

    가결 부결 한자

     

     

    뉴스나 기사에서 종종 "가결"과 "부결"이라는 표현을 접하게 됩니다. 중요한 회의나 결정 상황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이지만, 정확한 한자 뜻을 알고 사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 글을 읽으면 가결과 부결의 한자 의미를 확실히 이해하고, 앞으로 헷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결(可決):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뜻에서 출발

    "가결"은 한자로 **"可決"**이라고 씁니다.

    • 可(가): 가능하다, 허락하다
    • 決(결): 결정하다, 정하다

    즉, 가결은 "가능하게 결정한다"라는 의미입니다. 회의나 표결에서 안건이나 제안이 통과되었을 때 "가결되었다"라고 표현합니다. 다시 말해 찬성표가 더 많아 안건이 승인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예시:

    • 국회에서 새로운 법안이 가결되었습니다.
    • 예산안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가결되었다.

    부결(否決): '부정하다'라는 뜻이 핵심

    반대로 "부결"은 한자로 **"否決"**입니다.

    • 否(부): 아니라고 하다, 부정하다
    • 決(결): 결정하다, 정하다

    이것을 합치면 "부결"은 부정하게 결정되었다라는 뜻입니다. 회의나 표결에서 찬성표보다 반대표가 많아 안건이 통과되지 못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예시:

    • 중요한 정책이 부결되어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 법안이 반대 의견으로 부결되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가'는 긍정, '부'는 부정

    한자로 "가(可)"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안건이 통과된 상태를 뜻하고,
    "부(否)"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안건이 통과되지 못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를 기억하면 가결과 부결의 차이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한눈에 정리: 가결 vs 부결

    구분한자의미상황

    가결 可決 가능하게 결정됨 안건이 통과됨 (찬성 多)
    부결 否決 부정하게 결정됨 안건이 통과되지 않음

     

    가결과 부결을 정확히 사용하는 방법

    가결과 부결은 일상적인 대화보다는 공식적이고 공적인 상황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국회 표결, 회의 안건 처리, 협회 결정 등 중요한 사항에 대한 찬반 결정에서 사용됩니다.

    • 가결: "안건이 통과되었습니다."
    • 부결: "안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마치며: 가결과 부결, 이제 헷갈리지 마세요

    이제 "가결"과 "부결"의 한자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하셨을 겁니다. **가(可)**는 가능하다는 긍정적 의미, **부(否)**는 부정적 의미로 나뉜다는 점만 기억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뉴스를 보거나 회의에 참여할 때, 가결과 부결을 정확하게 사용해보세요!

     

    이제 더 이상 헷갈릴 일은 없습니다. 필요할 때 자신감 있게 사용해 보세요!